
사회적 고립을 줄이기 위해 어떤 관계와 공동체가 필요한지 국민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11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4회 「모두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민 참가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찬반 선택보다 연결 방법을 함께 설계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사회적 고립을 해결하기 위한 연결의 해법 모색」이다. 정부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관계망과 공동체 모델을 국민과 함께 찾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11월 25~27일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된다. 생활 속 정책에 찬반을 묻는 형태에서 나아가 전문가 발제와 분임 토론, 자유로운 전체 토론을 결합한 「아이디어 교류형」으로 운영한다.
사전 자료 읽고 분임별 정책 제안
참가자는 사전에 제공되는 자료로 기본 내용을 살펴본 뒤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고립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한다. 전문가 발제 후에는 분임 토론을 거쳐 국민이 직접 정책 제안을 만들고, 공감 투표로 대표 제안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행안부와 복지부는 이렇게 모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향후 사회적 고립 문제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제안하거나 대표 제안으로 선정됐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내용의 정책 채택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13일까지 신청…온라인 의견도 접수
국민 참가자 150명은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 기간 안에 행정안전부 누리집이나 대국민 온라인 소통 창구 「모두의 광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참석과 별개로 온라인 사전 의견 수렴도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모두의 광장에서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접수된 의견은 현장 토론회에서도 공유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신청 절차는 모두의 광장 내 소통24의 모두의 토론회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